
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‘그린나래’ 운영 모습.
안양시청소년재단(이사장 최대호)은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‘그린나래’가 코로나 극복 아이디어 챌린지 기관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.
이 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가운데 청소년 관련 기관이 응모하는 콘텐츠 분야의 경우 60개 기관이 참여해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‘그린나래’가 대상에 선정됐다.
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2018년 창의융합 선도 기관으로 선정된 경험을 기반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, 안양의 랜드마크인 ‘안양천’을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운영했다.
‘FUNFUN한 안양천(川)-내가 만드는 안양천 모바일 게임으로 코로나 극복하기’ 활동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운영됐으며 코딩(게임 프로그래밍), 미술(게임 캐릭터 및 배경화면 제작), 수학(알고리즘 이해)이 결합된 활동으로 참가 청소년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.
이번 ‘안양천’을 주제로 완성된 모바일 게임 ‘FUNFUN한 안양천(川)’은 웹 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12월 말부터 QR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.
한편,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“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 청소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출처 : 경기도민일보(http://www.kgdm.co.kr)
|